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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수도권 29명·대전 6명 '지역 감염'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49명 늘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18명, 경기 11명, 대전 6명, 제주 3명 등 32명이고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17명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06명으로 집계됐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정부는 수도권 내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가 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의 운영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실시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무증상이 있는데도 예배를 진행한 목사 부부와 방문판매 업체 방문자 등으로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16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5명, 18일 7명, 19일 6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11명을 포함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7일 12명, 18일 8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넘겼다. 최근 7일 중 해외유입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넘은 건 4일이다. 검역에서도 지난 12일 이후 7일만에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타났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5명이 늘어 1만835명이다. 완치율은 88.0%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7%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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