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KBO, 리그 자체 일별 온라인 자가 점검 의무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리그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별 온라인 자가 점검을 실시한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스스로 의심 증상을 확인하기 위한 온라인 자가 점검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10개팀 선수단을 포함해 KBO리그 관계자들은 매일 오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 모바일 앱 혹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체크리스트 항목에 따라 자가 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한다.

KBO는 올 시즌 개막 후인 지난달(5월) 중순부터 온라인 자가 점검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고 시범운영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 주부터는 정식 운영한다.

KBO가 마련한 코로나19 일별 온라인 자가 검진 시스템 이미지.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자가 점검 의무 대상자는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 전체다. 퓨처스(2군)리그도 해당된다. 또한 구단 소속 직원, KBO직원(심판, 기록위원, 경기운영위원 포함) 등 KBO리그 관계자 전원이다.

KBO는 "구단 협력업체 직원 중 선수단 밀접 근무 직원도 작성 권장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퓨처스리그 소속인 상무(국군체육부대) 구단은 휴대 전화 사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KBO 자가 점검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선수단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KBO는 매일 자가 검진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 KBO가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리그의 감염증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선수단 대상 비대면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KBO 온라인 교육 플랫폼(클린베이스볼센터) 등을 통해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이 담긴 교육 영상을 시청해야한다.

또한 매 경기 전 훈련 시간에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핵심 예방 수칙 요약 영상이 상영된다.

KBO는 또한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야구팬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시시각각 살피며 안전한 관중 입장과 리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역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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