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軍월급 전액 기부, 계획한 건 아냐…부끄럽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 월급 전액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1일 매거진 빅이슈는 10주년 특별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임시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빅이슈 230호는 영국에서 시작된 홈리스 자활을 위한 매거진 빅이슈의 한국판 10주년 기념호다.

임시완은 패턴 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위트 있는 룩부터 레더 셔츠와 데님쇼츠를 활용한 섹시한 무드의 룩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

임시완 [사진=빅이슈]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군생활 동안 품었던 연기 욕심에 대해 "한창 연기에 재미가 붙었을 때 군대에 가게 됐다. 재미를 알아갈 때 입대해서 그런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올해 영화 '보스턴 1947'과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에서 맡은 마라톤 선수 서윤복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받기 전까지는 서윤복 선수에 대해 전혀 몰랐고 대본을 받은 후 찾아봐도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제약이 없었다. 기존 이미지가 없으니 그저 대본에서 느껴지는 감정대로 연기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임시완은 작년 군에서 전역하며 군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모 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계획한 건 아니었다. 많은 동료, 선배, 후배들이 이미 기부를 많이 하고 계시지 않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액을 기부하는 분도 많은데 아직 많이 하지는 못해서 부끄럽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빅이슈 230호에는 10주년 특집 '빅이슈 10년, 당신 덕분입니다'를 비롯해 여성 홈리스 센터 열린복지디딤센터 김진미 소장과 레즈비언 부부인 김규진 부부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빅이슈는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임시완은 현재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이며, 차기작으로 JTBC '런온'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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