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정보보호 산업 성장 기회로"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전문가 간담회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자리에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에게 이번 진흥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차 계획은 정보보호 산업의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위해 수립됐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새로운 정보보호 수요를 산업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2025년까지 정보보호산업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매출 300억원 이상 기업 100개, 정보보호 전문인력 3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보호 산업은 제1차 계획이 추진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시장 규모가 9조원에서 10조5천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전환이 정보보호 업계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정보보호 업계는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 개발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투자를 통해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한국의 K-방역 모델이 정보보호 분야에도 적용돼 위기 극복은 물론 해외진출에 새로운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진흥계획이 실효성을 갖을 수 있도록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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