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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KIA 김선빈, 2~3주 안정 필요…재검진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내야수)가 앞으로 2주에서 3주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부상 때문이다.

김선빈은 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다쳤다.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NC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가 던진 6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2루수 앞 땅볼이 됐고 김선빈은 1루쪽으로 전력 질주했다. 그런데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지난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타격 후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다. 그는 앞으로 2~3주 동안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지난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타격 후 주루플레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다. 그는 앞으로 2~3주 동안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그는 결국 1회초 종료 후 김규성과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김선빈은 구장 근처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지난달(6월) 다첬던 부위도 다시 손상됐다.

왼쪽 대퇴이두근 염좌와 함께 오른쪽 발목 타박상을 입었다. 구단은 "향후 2~3주 후 상태를 살핀 뒤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지난달 7일 홍건희(투수)와 1대1 맞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서 KIA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내야수)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밝혔다.

류지혁은 이적 후 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구단은 "류지혁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 결과 왼쪽 대퇴이두근 회복 중이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2~3주 동안 재활 치료 및 근력 훈련을 함께한 뒤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선빈은 올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38경기에 나와 타율 3할7푼8리(135타수 51안타) 18타점 1도루를, 류지혁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1리(42타수 16안타) 1홈런 5타점 1도루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김선빈은 이날(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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