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에버튼을 상대로 전반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에버튼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으로 EPL 진출 후 개인 통산 155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를 거치며 154경기를 뛴 박지성(은퇴)을 넘어섰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소가 공격을 이끌었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가 맡았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이 보낸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고 에버튼 수비수에 맞고 다시 흘러나왔다.
이 공을 잡은 로셀소가 왼발 슈팅을 다시 연결했다. 에버튼 수비수 마이클 킨에 맞고 굴절된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로셀소의 득점으로 기록됐다가 다시 킨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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