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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적마스크 제도' 5개월만에 종료…"수급 안정"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입된 공적마스크 제도가 5개월만에 종료된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일 긴급수급조정조치 최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공적마스크 제도 운영을 끝내고 마스크 수급을 시장에 맡긴다고 밝혔다.

공적마스크 제도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한 2월 말 시장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면서 시행됐다.

[뉴시스]

정부는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에도 보건용 마스크의 수요 급감으로 재고량이 충분한 상태인 만큼 추가적인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공적마스크 구매량은 시행 초기 일주일 평균 3천먼~4천만장에 달했지만 지난달 둘째 주부터는 절반 수준인 2천만장대로 감소하는 등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일부에서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수술용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수술용 공적마스크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식약처의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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