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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코로나19 중증환자 22명 렘데시비르 투약 완료"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국내 중증환자 22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국내 투약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뉴시스]

정부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 특례수입 절차를 통해 들여와 이달 1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했다. 국내 코로나19 중증 및 위중 환자는 모두 36명이고 이 중 61%가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은 것이다.

현재 수입사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수입물량과 가격 등을 협상 중이며 내달 중 추가 물량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렘데시비르 첫 투약 이후 5일이 지났으며 아직 치료 결과가 정리되지 않았다"며 "중증·위중 환자 규모로 볼 때 현 보유·공급량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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