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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A씨, 코로나19 검사…5개공연 캐스팅 변경 "음성 판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출연 배우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로 인해 5개 공연이 무더기로 캐스팅이 변경되거나 취소됐다.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 예정인 배우 A씨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와 '킹키부츠' 연습을 함께 한 배우들이 무더기로 공연일정을 조율했다. 일부 공연은 시작 3시간 전 급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기도 했다.

하지만 8일 오전 '킹키부츠' 측은 조이뉴스24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배우는 가벼운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던 것"이라며 "다행스럽게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앞으로 연습 일정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로 인해 변경된 공연은 총 5개다. 뮤지컬 '제이미' 최정원은 김선영으로, '렌트' 최재림은 유효진으로, '모차르트' 박은태는 박강현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김환희는 오소연으로 변경됐다. 박가람, 김혜미가 출연하는 뮤지컬 '풍월주'는 공연을 7일 당일취소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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