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종료 3일 앞두고 293만장 공급…"무제한 구매 가능"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3일을 앞둔 9일 전국에 292만8천장의 공적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처별로는 약국 197만5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8만장, 대구‧청도 및 각 읍면 소재 우체국 10만8천장, 의료기관 76만5천장이 공급됐다.

정부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최대 유효기간(11일) 만료에 따라 공적마스크 제도를 12일부터 종료할 예정이다.

8일까지는 1인 10매까지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급되는 공적마스크의 경우에는 중복 구매 확인 절차나 수량 제한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에도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수술용 마스크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식약처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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