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단돈 1000원에 코로나블루 굿바이!…‘춘몽’ ‘한 여름의 세레나데’ 온다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쉼표’ 7월에 새공연 2편 선사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단돈 1000원으로 코로라블루 한방에 날려 버리세요!” 세종문화회관이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1000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공연 2편을 새로 선보인다. 공연장 문턱을 낮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세종문화회관은 창작음악극 ‘춘몽’과 파워풀한 팝페라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선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이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1000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공연을 7월에 새로 2편( ‘춘몽’ ‘한 여름의 세레나데’)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1000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공연을 7월에 새로 2편( ‘춘몽’ ‘한 여름의 세레나데’) 선보인다.

7월 온쉼표는 특별히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기획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특색 있는 공연을 이어간다.

7월 21일(화)~22일(수)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춘몽’은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 음악극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신민요인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해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멤버들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어릴 적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의 서툰 감정과 이루고 싶은 꿈의 이야기를 ‘춘몽’, 즉 제목 그대로 봄에 꾸는 꿈처럼 그려낸 공연이다. 근현대에 유행했던 신민요를 전통 민요와 판소리로 재해석해 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23일(목)~24일(금)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 무대를 책임질 ‘팔라디오’는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이 된 국내 유일의 팝페라 밴드다. 이번 무대에서는 ‘Besame Mucho’ ‘Fly Me to the Moon’ ‘O Sole Mio’ ‘Ave Maria’ 등 클래식에서 뮤지컬,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팔라디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이번 7월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각 2회 진행하며, 7월 22일(수)와 24일(금)에는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1000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해 선보이는 우수한 공연을 단돈 1000원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라며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7월 온쉼표 공연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무 기자 min6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돈 1000원에 코로나블루 굿바이!…‘춘몽’ ‘한 여름의 세레나데’ 온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