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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제81기 신입생도 모집…男 290명·女 40명 선발


20일까지 원서접수…1차 시험은 8월15일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명품 교육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육군사관학교가 제81기 신입생도를 새롭게 모집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되어 이번 신입생도 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이다. 1차 시험은 8월 15일 실시된다.

제81기 신입생도 모집 정원은 남자 290명, 여자 40명으로, 1차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에 따라 계열별로 남자 5배수, 여자 8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가 제81기 신입생도 330명을 선발한다.
육군사관학교가 제81기 신입생도 330명을 선발한다.

사관생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육군사관학교가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정예장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4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실시하는 '샌드허스트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육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명문대학과의 학점교류를 통해 생도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고 소통을 장려한다. 또한 육군이 국내 학술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단기 교육 및 연구에 참여하는 등 풍부한 학술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생도들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군부대, 연구소, 실무 교육기관과 연계한 인턴십과 현장학습 기회를 가지며, 미2사단,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등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학술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현재 영국,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교육기관과 상호 협약을 통해 교환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AMA회원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확대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ISOMA(International Symposium of Military Academies)'를 주관하며,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화랑대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내외 교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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