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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박원순 의혹' 관련 여당 지도부 첫 사과…"성찰이 필요할 것"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여당 내에서 처음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일원으로서 서울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향후 당 소속 공직자에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당 차원의 성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시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시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성추행 혐의로 지난 8일 고소됐다. 박 전 시장을 고소한 비서 A씨 측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은평 여성의 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에게 4년간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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