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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논란' 언급하며 눈물 흘린 이효리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최근 논란이 된 '노래방 라이브 방송 사건'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가 노래방 라이브 방송 사건에 대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현재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의 린다G로 출연하고 있다.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노래방 라이브 방송 사건 다음날인 이날 비는 "누나가 강한 사람인데, 너무 풀 죽어있어서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아줬다"고 이효리를 위로했다. 유재석은 유재석은 "린다도 사람이야"라면서 "얼굴이 많이 상했다. 데뷔 전 조심하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생각을 못 했다"라며 "너무 들떴나 봐. 요즘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며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이효리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압구정 근처 노래방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걱정과 동시에 질타를 받았다. 해당 방송은 약 2분 만에 종료됐다.

다음날 이효리는 '노래방 논란'에 대해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내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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