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킨 영암군 공무원들이 결국 직위해제 됐다.
영암군은 14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분위기 속 골프 물의를 일으킨 전남 30번 코로나19 확진자 금정면장 등 7명의 직위를 해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과 공직자 명예를 실추시키고 행정불신을 초래했다"며 "공무원의 품위 손상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직위를 해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도 역시 영암군 공무원들과 함께 골프를 친 3명과 보성군청 1명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들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