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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14만 스타트업에 모바일 앱 테스트 서비스


위시켓과 협력…월 16만원에 100여 종 사용 가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IT아웃소싱 플랫폼 기업 위시켓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엠티웍스'를 위시켓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위시켓은 14만여 개 스타트업과 개인 개발자를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들에게 IT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개발사, 프리랜서를 연결해준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위시켓 스토어에 스타트업과 개인 개발자 등 회원 전용 엠티웍스 서비스를 공개한다. 회원들은 월 16만1천700원을 내면 인터넷 접속만으로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센터 내 100종의 모바일 기기를 월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SK C&C 직원이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 서비스센터에서 앱을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SK(주) C&C]
SK C&C 직원이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 서비스센터에서 앱을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SK(주) C&C]

금융·유통, 게임사 등 대형 고객에게 제공됐던 ▲복수 단말기 대상 테스트 시나리오 동시 적용 ▲반복·예약 테스트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와 오류 리포팅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엠티웍스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최신·해외 기종까지 다양한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가능하다"며 “위시켓의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고객들이 테스트 센터 방문에 필요한 시간과 단말기 구매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석진 SK C&C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위시켓은 국내에서 모바일 웹·앱 개발이 가장 활발한 아웃소싱 플랫폼"이라며 “위시켓 고객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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