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재개 앞둔 LPGA투어 '비상등' 로페스 양셩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5개월 만에 2020시즌 일정을 다시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방송 ESPN은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이번 주 열릴 예정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ESPN은 "로페스는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일정 중단 후 시즌 재개를 앞둔 LPGA 투어에 비상등이 켜졌다.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LPGA투어는 지난 2월 호주오픈 이후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때문이다. LPGA는 그러나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올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로페스는 지난 27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열리는 인데이비스 클럽에서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로페스는 "검사를 통해 코로나19를 다른 참가 선수나 관계자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몸 상태는 괜찬다. 자가격리를 통해 회복한 뒤 다시 투어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로페스는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자가격리 기간과 대회 개막일이 겹치는 마라톤 클래식에 나설 수 없게됐다. 마라톤 클래식은 8월 6일 티오프한다.

로페스는 지난 2018년 블루베이 LPGA와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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