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LG, 한화 9-6으로 꺾고 전날 패배 설욕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타선 폭발 속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LG는 1회말 공격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2사 2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 김민성의 1타점 2루타, 라모스,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4-0으로 앞서갔다.

LG 트윈스 장준원(왼쪽 두 번째)이 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홍창기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LG는 한화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1회말 2사 1·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주현, 홍창기가 연이어 적시타를 쳐내며 6-0의 리드를 잡았다.

LG는 4회말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2루에서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7-0으로 만들었다.

끌려가던 한화는 5회초 홈런포로 반격을 시작했다. 무사 1·2루에서 노시환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7-3으로 따라붙었다.

한화 추격은 계속됐다. 1사 만루에서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 최진행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더 보태며 7-5로 격차를 좁혔다.

LG는 8회말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2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 김현수의 1타점 2루타로 9-5까지 달아났다.

LG는 이후 9회초 한화 브랜든 반즈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지만 9-6의 승리를 지켜냈다.

LG는 홍창기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채은성과 김현수가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5회초 구원등판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우완 이정용은 프로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가 3.1이닝 7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면서 경기 초반 벌어진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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