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박정민 "최종 라운드 선두, 처음이지만 긴장 안 돼"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박정민(27, 강남JS병원)이 생애 첫 KPGA 투어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박정민은 8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0·6950야드)에서 열린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박정민(27, 강남JS병원)이 8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0·6950야드)에서 열린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KPGA 공식 홈페이지]

박정민은 지난 2012년 KPGA 코리안 투어에서 데뷔한 뒤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대회 초반 좋은 출발을 한 이후 3, 4라운드 때마다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박정민은 "처음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았고 3, 4라운드에서 소심한 경기를 했던 것 같다"며 "어제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뒤 오늘 3라운드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과감하게 플레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또 "이번 대회는 목표를 잡지 않고 나왔다. 재미있게 즐기면서 경기하자는 마음뿐이었다"며 "이런 생각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이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는 날씨가 변수가 되겠지만 그래도 언더파를 쳐야 우승할 것 같다"며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하는 게 처음이지만 긴장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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