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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뮬란' 9월 10일→9월 17일 개봉연기


"코로나19 상황 고려"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 기자] 오는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뮬란'이 개봉을 연기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7일 "뮬란의 개봉일이 9월 17일로 변경됐다"고 밝히며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여러 차례 개봉을 미뤘던 '뮬란'은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다음 달 4일 디즈니 자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를 결정했다.

'뮬란'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뮬란'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다만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가 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을 결정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극장 개봉을 진행하기로 해 다음 달 10일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진 바 있지만 재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하게 된 것이다.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22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화하는 디즈니 라이브액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 재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영화계는 다시 한번 고비를 맞았다. 예정된 신작들은 줄줄이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국내 영화 '국제수사'와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이 개봉을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나세연 인턴 기자 zxzx344@joynews24.com

/나세연 인턴 기자(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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