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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국가비 '자궁내막증' 진단 고백…어떤 질환이길래?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 기자]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자궁내막증이 검색어에 올랐다.

국가비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국가비는 최근 병원에서 '자궁내막증'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비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 = 국가비 유튜브 채널 캡처본 ]
국가비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 = 국가비 유튜브 채널 캡처본 ]

그는 "30대에 이르러 생리통이 심해져 큰 고통이 왔다. 자궁을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과 장기가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파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더니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해서 검사를 받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게 치료는 있지만 완치는 없다.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며 "흔한 질환이라는데 살면서 처음 들어봤다. 전 세계 여성의 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게 되면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기자 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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