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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PSG 간판 스타 네이마르, 양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비롯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 '간판 스타'인 네이마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지 못했다.

프렁스 현지 매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마르를 포함해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이하 아르헨티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PSG 구단은 앞서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선수 이름을 밝히진 않았다.

소속팀 PSG와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소속팀 PSG와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네이마르, 디마리아, 파레데스는 지난 달(8월)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팀에 복귀했다.

세 선수는 이곳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추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도 있다.

당시 세 선수 외에도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케일러 나바스, 마르퀴뇨스 등 팀 동료들도 이비사섬을 찾았다.

PSG는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랑스와 2020-2021시즌 원정 경기가 예정됐다. 그런데 팀내 확진자가 더 나올 경우 해당 경기는 연기될 수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앙)는 다음 경기 예정일 8일 사이에 팀내 선수 및 관계자 최소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단체 훈련을 취소된다. 경기는 취소가 아닌 연기할 수 있다.

리그앙은 8월 22일 2020-2021시즌을 개막했다. 그러나 PSG는 챔피언스리그 일정 소화 등을 이유로 2020-2021시즌을 다른팀들과 비교해 늦게 시작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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