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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평가, 한 주만에 부정이 다시 긍정 앞서


리얼미터 조사…정당은 민주당 2.8%p↓, 국민의힘 1.8%p↑로 격차 좁혀져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이 부정을 앞지른지 한 주만에 부정이 다시 오차범위내에서 긍정을 앞섰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이번 주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1.2%p 하락한 47.8%,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48.7%로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0.9%p 앞섰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70대 이상(4.6%p↑)·40대(3.1%p↑), 보수층(5.7%p↑), 가정주부(8.7%p↑)·농림어업(7.0%p↑) 등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6.8%p↑), 여성(3.0%p↑), 20대(8.2%p↑)·50대(3.2%p↑), 중도층(5.9%p↑), 자영업(5.9%p↑) 등에서는 부정평가 상승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 대비 2.8%p 하락한 37.6%, 국민의힘은 1.8%p 상승한 31.9%였다. 기타 정당에서는 열린민주당 5.3%(1.7%p↑), 정의당 4.1%(0.3%p↑), 국민의당 4.0%(0.6%p↓), 기본소득당 0.7%(신), 시대전환 0.7%(신), 기타정당 2.1%(0.2%p↓), 무당층 13.5%(1.8%p↓) 등의 부침이 있었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국민의힘은 PK(6.6%p↑)·서울(4.0%p↑), 30대(6.6%p↑), 중도층(4.2%p↑), 농림어업(5.5%p↑)·사무직(5.1%p↑) 등에서는 상승했고. 반면 무직(6.9%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간 격차 5.7%p로 1주 만에 한 자릿수 차이로 좁혀졌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8월 31일~9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6,4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7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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