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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메오네 감독, 양성 판정 라리가 비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0-2021시즌 개막을 시작한 스패인 프로축구 프레메라리가(라리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등이 켜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50) 감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11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검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무증상 감염으로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아틀레티코에서는 앞서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프리시즌 훈련에 앞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수비수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이로써 시즌 개막 준비에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라리가는 12일 열린 에이바르-셀타 비고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일정에 들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8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올 시즌 라리가 첫 경기는 오는 27일 그라나다와 홈 경기로 잡혀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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