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손흥민, 에버턴 상대 개막전 선발 출전(전반 종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놈 홋스퍼 스타디음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와 함께 '원톱'으로 나선 해리 케인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토트넘 첫 슈팅 주인공이 됐다. 그는 미드필더 진영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뒤 오른 발 슈팅을 시도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왼쪽)이 14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EPL 1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왼쪽)이 14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EPL 1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에버턴 골피퍼 조던 픽포드가 막았다. 이어진 토트넘 공격에서도 손흥민이 관여했다.

그는 벤 데이비스가 보낸 크로스를 받아 팀 동료를 향해 패스했다. 그러나 이날 손흥민을 전담 마크하고 있는 셰이머스 콜먼이 막아섰다.

에버턴은 전반 15분 결정적인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데이비스가 패스 미스를 히살리송이 놓치지 않았다.

그는 공을 가로챈 뒤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까지 제쳤다. 그러나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했으나 공이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토트넘도 찬스를 놓쳤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다. 케인이 슬리이딩했으나 간발 차로 비켜갔다.

전반 25분 이번에는 손흥민이 욕심을 냈다. 흘러나온 공을 문전 앞에서 잡은 뒤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거 머리로 걷어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손흥민이 보낸 패스를 알리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픽포드가 펀칭으로 선방헸다. 토트넘과 에버튼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손흥민, 에버턴 상대 개막전 선발 출전(전반 종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