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RM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출간한 미술 도서를 중심으로 특히 절판돼 구하기 어려운 도서 및 재발행이 필요한 도서 제작을 후원한다.
도서는 한국작가 도록 7종(김환기·이중섭·변월룡·유영국·박래현·윤형근·이승조)과 전시 도록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전’ 중 각 1권을 묶어 한 세트 8권으로 구성되며 총 4천권이 마련된다.
이어 “바쁜 스케줄에도 미술관을 종종 찾아 미술 관심 확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RM씨와 함께 우리 미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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