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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그칠 줄 모르는 전 세계의 코로나 확산


세계보건기구 조사…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25만 명씩 늘어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코로나19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세계 각국은 확산 추세가 진정됐다고 간주하고 점진적으로 국경을 열고, 교역을 재개하면서 많은 나라에서 시민들의 생활이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 가는 것처럼 보였다.

6개월이 지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아직도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엄청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 수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데, 지난 6주 동안 하루 평균 25만 명 정도가 새롭게 코로나에 감염돼 가고 있는 현실이다.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7,299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인도 90,632명, 브라질 51,194명, 미국 49,131명, 아르헨티나 10,684명, 스페인 9,864명 등 이들 5개국이 전 세계 확진자 수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은 미국과 인도에서와 같이 검사수를 대폭 늘린 데에도 기인하는 것인데, 미국은 9천만 명, 인도는 5천만 명 이상으로 각각 검사수가 늘었다. 이 같은 확진자 수는 코로나가 아직 전 세계에서 매우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9월 10일 현재 2천8백만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90만 명에 이른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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