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극동대학교,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 도입


교원 강의 역량 향상과 최적의 교육 환경 위한 신개념 지원 제도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신개념 대학 교수지원 제도인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이하 PTL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PTL 시스템은 정기적인 행사에 그치는 우수 강의자에 대한 표창과 포상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원의 강의 역량 향상과 대학의 교수지원 수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극동대가 신개념 교수지원 제도인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극동대가 신개념 교수지원 제도인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들의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강좌 개설부터 수업 설계, 운영, 평가, 평가 후 수업 개선까지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업 전과 진행 과정에서 교수 역량 진단, 최신 교수법, 학생과의 상호 작용법 등 각종 진단과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PTL 시스템에서는 매 학기 교수의 자기 보고서와 학생들의 강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강의도 선발한다. 우수 강의자로 선정되면 소속 단과대학 홈페이지의 교수 소개란에 ‘베스트 티처’ 메달이 표시돼 강의 역량을 인정받는다.

학생들은 수강신청 시 베스트 티쳐 메달을 참고할 수 있으며, 다른 교원들은 우수 강의자의 교수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실제 2019학년도 베스트 티쳐 중 최우수 강의 교수로 선정된 반도체장비공학과 최재성 교수는 다른 교수들에게 교수법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으며, 현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수법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또 다음 학기 강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극동대 관계자는 “순환과 지원 체계를 토대로 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은 전체 교원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많은 학생이 우수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다”라며 “대학 교수지원의 신개념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우수 강의 세분화와 표창과 포상 범위 확대 등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극동대학교,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 도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