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다 눈물이 났다"…김영란, 문숙·혜은이·박원숙에 감동


[KBS2 방송화면]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문숙이 김영란을 진심으로 위로하며 도우미를 자처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에서는 배우 이효춘과 이정훈이 출연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바다에서 저녁거리를 구해 집으로 돌아온 식구들은 식사를 즐기며 수다 꽃을 피웠다. 촬영차 서울에 갔던 김영란이 팔을 다쳐서 돌아오자 출연진은 팔을 못쓰는 그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문숙은 잘 시간이 되자 김영란의 머리를 정리하고 클렌저를 챙겨주는 등 세안을 도왔다.

이어 문숙은 2년 전 드라마 촬영 중 무릎 골절 사고를 당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문숙은 "빙판에서 촬영하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다. 촬영 초기여서 통깁스를 최대한 옷으로 가린 채 남은 촬영을 마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문숙은 김영란에게 "내가 그 마음을 안다. 이거 하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란은 하루 종일 팔이 불편한 자신을 도와준 문숙, 혜은이, 박원숙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의지할 데가 생겨 눈물이 났다. 걱정하고 토닥여주고 하는 게 가족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같이 삽시다2'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0세 여가수와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이들이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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