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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킨코리아, 인도 현지에 한국 웹툰 문화 소개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대표 이화신)가 인도에 한류 웹툰 시장을 개척한다.

락킨코리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락킨코리아의 인도 현지 파트너사인 기와 엔터프라이즈-인도(대표 Mr. Sanjiv Ghatak)와 손잡고 한국 K팝과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웹툰 만화 온라인 전시회 및 작가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인도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된다.

한국 웹툰 만화 온라인 전시회 [사진=락킨코리아]
한국 웹툰 만화 온라인 전시회 [사진=락킨코리아]

이번 행사는 락킨코리아 설립 20주년을 맞아 작년 대만, 중국에 이어 한국 웹툰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 전시회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지원을 받았다.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대중들에게 한국 웹툰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픈식 및 설명회, 작가 드로잉쇼, 작가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을 열고 현지 현지인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특히 ‘한국 웹툰 만화 온라인 전시회 및 작가 사인회’에서는 인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2020년 ‘한글의 날’ 행사와 연계된 이벤트로 한국 대표 웹툰 작가 지미, 노명희, 백상은, 이해 등 4인의 작가들의 사인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을 비롯한 20여 한국 웹툰 작품의 영어 소개서와 웹툰 트레일러, 드로잉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지미 작가의 ‘붉은 밤의 각인’이라는 작품은 중국 ‘콰이콴’과 독점계약을 통해 공개, 현지에서 8억 뷰 이상을 기록했고 작년 대만과 중국에서는 작가 사인회와 드로잉쇼를 통해 한류 웹툰을 이끌고 있다. 노명희 작가는 6억 뷰를 기록한 ‘춘정지란’으로 주목받았고 이해 작가는 미국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작품을 수출했다. 백상은 작가 역시 다양한 작품들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가시성의 왕자님’을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연재 중에 있다.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이번 인도 비대면 전시회 행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파트너사와 함께 한국 웹툰을 소개하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지쳐가고 있는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한국 웹툰이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 향후 다양한 비대면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해 한류 문화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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