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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코로나19' 연쇄감염 '비상'…확진자 12명으로 늘어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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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사이 93건을 진단 검사한 결과, 3명(부산 379번~38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5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으로, 이틀 전 확진된 366번 확진자와 같은 과 학생이다. 3명 모두 부산 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이 중 1명은 경남 창원에서 검사를 받고 부산시로 이관됐다.

동아대에서는 지난 19일 366번과 368번 등 2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기준 이들의 연관 접촉자는 506명이며, 이틀 동안 경남 창원 등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이날까지 합치면 총 12명까지 불어났다.

부산시는 이들이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외에도 학교 인근 주점이나 식당 등에서 수시로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는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었으나 전날부터 전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됐다.

전날 나온 경남 285번 확진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으로,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36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를 받고 거주지가 있는 경남 창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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