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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에기평, 에너지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원광연 이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임춘택 원장이 21일 에너지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원광연 이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임춘택 원장이 21일 에너지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ST]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은 21일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NST 소관 출연연과 KETEP이 ▲에너지기술 분야 연구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토론회, 워크숍, 정보공유 등 전문가 교류 활성화 ▲데이터기반 연구 및 AI기법 활용 촉진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 이후에는 임춘택 KETEP 원장이 '기후-경제위기 해결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을 주제로 발제하고, KIST, 생기원, ETRI, 건설연, 기계연, 재료연, 에너지연, 전기연, 화학연 등 관련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국가 그린뉴딜 정책방향과 에너지 분야 R&D 전략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은 인류의 미래가 걸린 글로벌 이슈"라며, "출연연이 협력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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