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밀키트 시장 공략 박차


9월 밀키트 매출 전년比 3배↑…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2종 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마트가 성장세인 밀키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이마트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밀키트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8.8%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8월 기간의 매출 신장률 114.2%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거치며 안전하고 간편하게 맛있는 집밥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이에 따라 '요린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밀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가 성장세인 밀키트 시장 공략을 위해 백종원과 손잡았다. [사진=이마트]

이에 이마트는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프로젝트로 '매콤 제육 비빔면 밀키트'와 '맑은 국물 파육개장 밀키트' 상품을 출시한다.

앞서 이마트와 백종원 대표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과다재고였던 바다장어 소비촉진을 위해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를 개발·판매해 5만5천여 팩을 완판시키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2가지 상품도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산 돈육과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매콤 제육 비빔면'은 백종원표 제육 볶음 소스에 맛있게 비빈 매콤 한 비빔면이다. 비선호 부위인 돼지 뒷다리살 다짐육을 주재료로 사용해 축산 농가의 과다 재고 걱정을 덜어주고, 고객은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또 '맑은 국물 파개장'은 파향이 진하게 우러난 맑은 국물의 육개장이다.요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국내산 파를 주재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국 레시피를 담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집 협업, 지역 특색 음식 개발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시도했다"며 "메뉴 걱정 없는 밥상을 위해 간편함과 검증된 맛 두 가지 장점을 가진 밀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마트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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