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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코로나19 여파에도 견조한 실적·배당 예상-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만5천원 유지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NH투자증권이 22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기대를 충족할 실적과 배당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아주캐피탈은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며 "2분기 지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영업환경 악화 및 부채 관리로 인해 신규영업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주력사업인 중고차와 기업금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1.8% 상승하며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 영향으로 회사채 스프레드(가산금리)가 상승했으나 회사에 큰 부담은 아니다"면서 "신규조달금리(2.0%)가 차입 평균금리(2.38%)보다는 낮아 평균 조달금리 하락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스프레드 상승 역시 향후 우리금융지주 편입에 따라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올해 회사의 지배순이익은 1천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당배당(DPS)은 650원(배당수익률 5.4%)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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