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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동경 게임쇼서 '게임팟' 선뵌다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플랫폼 적극 소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동경 게임쇼 2020'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NBP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게임 관리 플랫폼 '게임팟'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게임팟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방식으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게임 운영을 효율적으로 돕는 툴도 지원한다. 로그인·결제·통계·푸시·쿠폰은 물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운영 기능들도 탑재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스트게임즈의 카발온라인, 원라이트의 코타마제이야, 해머엔터테인먼트의 이누야사가 게임팟을 도입해 상용화했고, 라인게임즈도 게임팟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는 게임펍 '미르의 전설2'과 '쌍삼국지', 엔터메이트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 '방주지령', 클래게임즈 '문명전쟁', 신스틸러 '신강호' 등 70여개 게임사가 도입했다.

 [이미지=NBP]
[이미지=NBP]

아울러 게임팟은 내년 초 500여개 글로벌 결제 수단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외 진출을 앞둔 게임사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태건 NBP 세일즈 총괄(상무)은 "게임팟을 이용하면 게임 개발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어 론칭 지연에 따른 회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실제로 많은 게임사들이 이 플랫폼을 적용한 후 개발 소요 시간과 리소스가 대폭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NBP는 게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코어사이트와 협력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게임 분석 서비스 상품도 준비 중이다. 게임사는 이를 통해 게임 캐릭터 레벨업 정보, 게임 퀘스트·머니 통계 등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제반 로그를 수집·분석할 수 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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