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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의 극찬 "소형준, 안정적이고 계산이 선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날 경기에서 호투를 펼친 우완 루키 소형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앞서 "소형준이 최근 페이스가 좋은 데다 승운도 따라주고 있다"며 "5회까지 안정적으로 계산이 되는 피칭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KT 위즈 우완 소형준 [사진=KT 위즈]
KT 위즈 우완 소형준 [사진=KT 위즈]

소형준은 전날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8월 이후에는 10경기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의 특급 피칭을 선보이며 KT 선발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성장했다. 사실상 올 시즌 신인왕 트로피를 확정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 감독은 "소형준이 시즌 초반보다 최근 모습이 더 안정적"이라며 "투심 위주 피칭에서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높였고 강약 조절까지 이뤄지며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 감독은 또 "특정 팀에게 약한 모습도 없고 위기 관리 능력도 점점 향상되고 있다"며 "올해가 풀타임 첫해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KBO리그에서 10승을 할 수 있는 투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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