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입원 후 3일 만에 퇴원…"곧 선거전 복귀"


[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지 3일 만에 퇴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40분께 입원해 있던 메릴랜드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퇴원했다.

흰색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낸 그는 매우 감사하다는 말만 남기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뒤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병원을 나서기 전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선거 캠페인에 돌아올 것"이라며 "가짜 뉴스는 오직 가짜 여론조사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리고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했다.

주치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고열과 함께 산소 포화도가 일시적으로 94% 밑으로 떨어졌고 약 2ℓ의 공급이 이뤄진 후 포화도가 95% 이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3일 아침에도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브라이언 가리발디 박사는 전날 상태가 좋아졌다며 "이르면 이날 백악관에 돌아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퇴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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