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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완화, 12일부터 스포츠 경기 유관중 전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프로 스포츠의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정부는 11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프로 스포츠의 경우 경기장 수용 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관중 입장 시작은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23세 이하)의 친선 경기 2차전이다.

정부가 11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사진=정소희기자]
정부가 11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사진=정소희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정부의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발표 직후 "12일 경기는 최대 3천명까지 관람객을 수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로야구의 경우 오는 13일, 프로축구의 경우 오는 16일 경기부터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KBO는 일단 20% 초중반 규모로 관중석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일부터 각 구단들의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9일과 10일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한 남자 프로농구와 여자 프로농구도 유관중 경기 전환 검토에 돌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24일 프로 스포츠 경기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8월초부터 코로나19 국내 확산세가 커지면서 8월 19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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