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 미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성명을 내고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당분간 대회 참가가 어렵게 됐다. 존슨은 PGA의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열흘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지만 빠른 시일 내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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