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따상 실패…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와 달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뒤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빅히트는 시초가(27만원) 대비 11.1%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따상’(상장 첫 날 공모가의 두 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상한가가 풀렸고 25%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현재 오름폭은 10%대까지 낮아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9시 개장 후 한 시간이 되지 않은 현재 거래량은 300만건을 넘겼다. 이날 빅히트의 유통가능 주식(약 670만주)의 절반에 육박하는 물량이 시장에 쏟아진 것이다.

상장 첫날 매물이 출회하지 않아 품귀현상을 빚던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 날 상한가를 장 마감까지 지킨 뒤 다음날까지 상한가 기세를 이어간 것과도 다른 양상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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