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최지만 내야안타, 휴스턴 '반격의 1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가 리그 챔피언십에서 첫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했다. 그러나 소속팀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ALCS, 7전 4승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차전에서 3-4로 졌다.

탬파베이는 앞선 1~3차전에서 휴스턴에 모두 이겨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줬다. 그러나 코너에 몰린 휴스턴의 집중력이 이날 탬파베이를 앞섰다.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컨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휴스턴과 4차전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2회초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화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6회초 나왔다.

최지만은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고 유격수 쪽 깊은 타구를 날렸다. 그는 1루에서 세이프됐고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9회초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조이 웬들 타석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탬파베이는 마지막까지 휴스턴을 따라붙었지만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휴스턴은 1회말 호세 알튜베가 솔로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알튜베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적시타를 쳤고 휴스턴은 2-0으로 앞서갔다. 탬파베이도 대포로 응수했다.

4회초 랜디 아로자레나가 투런포를 쏘아올려 2-2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휴스턴은 바로 도망갔다. 5회말 조지 스프링어가 2점 홈런을 쳐 4-2로 역전했다.

탬파베이는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적시 2루타를 쳐 3-4로 따라붙었다. 이후 상대 투수 폭투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우익수 뜬 공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두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탬파베이가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월드시리즈에 나간다. 이럴 경우 최지만은 투수가 아닌 야수로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로는 처음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휴스턴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컨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탬파베이와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만들었다. [사진=뉴시스]

같은날 열린 네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는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15-3으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2연패 뒤 첫승을 올렸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1회초에만 11점을내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역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도 작성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4차전도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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