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3타점' KT, SK 7-5로 꺾고 단독 3위 도약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T 위즈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와 함께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T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KT 1회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2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내며 2-0으로 먼저 앞서갔다.

KT는 이어 계속된 1사 1·3루의 추가 득점 기회에서 문상철의 1타점 적시타로 3-0의 리드를 잡았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정소희기자]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2사 1·2루에서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만회점을 얻어낸 뒤 2회말 김경호의 1타점 적시타, 오태곤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KT는 4회초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달아났다. 2사 3루에서 황재균의 1타점 적시타, 로하스의 1타점 2루타, 장성우의 2타점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스코어를 7-3으로 만들었다.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최정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7-5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KT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8, 9회 SK의 마지막 저항을 추가 실점 없이 잠재우며 7-5의 승리를 지켜냈다.

KT는 이날 SK를 제압하면서 2연승과 함께 두산 베어스에 패한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로하스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장성우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SK는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3.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연패에 빠지게 됐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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