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 38점' 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업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19)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건 인삼공사였다. 21-20으로 앞선 1세트 후반 상대 범실과 디우프의 백어택, 박은진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24-21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24-22에서 디우프가 또 한 번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라자레바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국(KOVO)]

기업은행도 2세트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3-22 접전 상황에서 라자레바와 표승주가 연이어 오픈 득점을 성공시키며 세크 스코어 1-1의 균형을 맞췄다.

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 21-20에서 라자레바의 백어택, 오픈 공격 성공으로 24-21을 만든 뒤 표승주가 인삼공사 최은지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3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기업은행은 4세트까지 삼켜냈다. 라자레바, 표승주, 김수지의 활약 속에 19-13으로 격차를 벌리며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23-19에서 김수지가 이동 성공에 이어 인삼공사 이선우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저지하면서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홀로 38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표승주가 13득점, 김수지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인삼공사는 디우프가 26득점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면서 안방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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