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 17득점' 전자랜드, KCC 꺾고 파죽의 4연승(종합)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개막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68-66(15-21 19-17 21-11 13-17)으로 이겼다.

1쿼터는 KCC가 주도권을 잡았다. 김지완, 송창용, 정창영, 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21-15로 앞서갔다.

KCC는 2쿼터 전자랜드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지만 타일러 에이비스의 골밑 공격과 유현준, 김지완 등의 외곽포로 응수하며 38-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인천 전자랜드 이대헌(왼쪽)이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KBL]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3쿼터 경기 흐름을 바꿔놨다. 이대현이 3쿼터에만 9득점을 몰아넣은 가운데 헨리 심스와 정영삼이 힘을 보태며 55-49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전자랜드가 66-61로 앞선 쿼터 막판 KCC가 정창영, 타일러 데이비스의 동점으로 66-66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은 건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2초 전 이대헌의 어시스트를 받은 에릭 탐슨의 2득점으로 68-66 짜릿한 두 점 차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개막 후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KCC는 2연승을 마감하며 공동 6위로 쳐졌다.

전자랜드는 이대헌이 양 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헨리 심스가 11득점 4리바운드, 에릭 탐슨이 9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반면 KCC는 김지완이 3점슛 2개 포함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 앞에 고개를 숙였다.

◆18일 경기 결과

▲부산 KT 89(20-21 25-22 23-19 21-20)82 서울 삼성(잠실실내체육관) ▲서울 SK 78(10-15 28-16 25-29 15-12)72 원주DB(원주종합체육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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