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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라비던스 황건하, '음유시인' 낭만 담은 칸초네 열창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시를 읊으며 노래하는 방랑자, 음유시인의 음악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황우창 음악 평론가가 지난 방송에 이어 흥과 한이 담긴 월드뮤직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팬텀싱어3'에서 월드뮤직을 선보여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황건하 [사진=JTBC ]
황건하 [사진=JTBC ]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황우창 음악 평론가는 시를 읊으며 노래하는 방랑자 ‘음유시인’을 화두에 올렸다. 11세기 유럽에서 등장한 음유시인은 악기 하나 들고 각국을 순회하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했다. 그들은 주로 사랑 이야기와 기사의 무용담에 MSG를 살짝 뿌려(?) 듣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최서윤은 "11세기 스트리머다"라며 찰떡같은 별명까지 붙여주기도 했다. 또한 유럽 전역에 영향을 끼친 음유시인의 음악이 포르투갈의 파두,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 칸초네의 기반이 됐다는 사실도 눈길을 끌었다.

라비던스 막내 황건하는 "마침 '팬텀싱어3' 경연곡으로 칸초네를 불렀다"라며 깜짝 시범을 선보였다. 프랑스 마니아 홍진경 역시 샹송 한 곡조를 뽑아 강연장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음유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들의 영향으로 탄생한 음악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사랑하는 황우창 음악평론가와 함께 떠나보는 월드뮤직 여행 2탄은 26일 오후 6시3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비던스의 무대는 방송 전 홈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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