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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100억 수익은 오해...남편 수입 많이 도움 돼" 해명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부터 한 달 수입까지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고정 질문인 "한 달에 얼마나 버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그동안 연극, 뮤지컬, 홈쇼핑 등 방송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없어졌다. 트로트 음반이 나와서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수입은 우리 딸, 아들이 이제 대학생이고 저도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 학비를 빌리지 않고 낼 정도는 된다. 무엇보다 남편 수입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혜련 [라디오쇼 SNS]
조혜련 [라디오쇼 SNS]

또 '100억을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 당시 다이어트 댄스 45만 장이 팔렸다. 그 소리를 듣던 한 게스트가 '100억 정도 됐겠다'라고 말한 걸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해가 쌓였다"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두번째 결혼인 조혜련 남편에 대해 "저번에 저한테 소개해 주셨다. S전자 부사장님인 줄 알았다. 정말 잘 생겼다. 오늘 함께 오셨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람이 좋다. 오늘 본인 일도 있는데 놓고 함께 왔다. 건강음료 쪽 일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6년 전에 남편을 만나서 크리스천이 됐다. 라틴어를 공부하는 이유도 역사 신학 박사 과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조혜련은 2012년 이혼했고, 2014년 사업가 남편과 재혼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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