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슈퍼히어로라이브 콘서트에서 소방관들에게 소방장갑 선물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조이뉴스24가 진행하는 슈퍼히어로라이브 콘서트에서 공연에 참석한 소방관들에게 소방장갑을 선물한다.

김장훈은 오랜 기간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특히 2019년 조이뉴스24 창간 15주년 김장훈콘서트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공연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열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김장훈은 조이뉴스24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전국 소방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슈퍼히어로라이브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김장훈은 공연에 참석한 소방관들에게 사비를 들여 직접 구입한 20여점의 소방장갑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제품으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김장훈은 소방청에서 올해부터 노후 소방장비 교체 및 보강 등을 위해 시행하는 소방장비관리체계 구축을 격려하고, 2020년에도 국가재난현장에 힘쓴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50명의 현장관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하며, 조이뉴스24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과 가족이라면 최대 1인 4매까지 조이뉴스24 운영사무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