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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남편 정대선 사장 동행 없이 故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과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26일 노현정은 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부인이자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노현정은 깔끔한 단발머리에 검은색 코트를 입고 빈소를 찾았다.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노현정_이건희 빈소 [조이뉴스 DB]
노현정_이건희 빈소 [조이뉴스 DB]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고, 가수 탁재훈, 신정환, 방송인 이휘재, 정형돈 등이 출연한 KBS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노현정은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과 동시에 KBS를 퇴사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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