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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재계 큰별, 영면에 들다…오늘(28일) 발인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지난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된다.

대한민국 재계의 큰 별 고 이건희 회장은 28일 발인을 거쳐 영면에 든다.

삼성은 오전 7시30분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영결식도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진=삼성전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진=삼성전자]

이후에는 이 회장의 운구 차량이 고인의 생전 발자취가 담긴 공간을 찾아 한남동 자택을 거쳐 집무실이 있던 삼성 서초사옥과 삼성전자 수원 본사, 기흥 반도체 공장,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이태원동 승지원 등을 거쳐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의 장지는 부친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가 잠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인근 삼성가 선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6년 간 삼성서울병원에서 투병해오다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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