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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 100년 심포지엄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한국체육학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다.

체육화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는 최소화하고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 100년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체육 100년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체욱회 전신인 조선체육회가 출범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체육 100년, 국민과 함께 할 백년'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과거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스포츠로 행복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체육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닐 심포지엄에서는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한 전선혜 중앙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정의 역사적 고찰(나영일 서울대 교수)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을 함께 한 동아일보가 지향하는 또 한 번의 100년 도전(이원홍·동아일보 체육부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선진화를 위한 대한체육회 과제(신승호 국민대 교수) 순서로 발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손석정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김진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가 앞서 발표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심포지엄은 체육회TV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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